제목 호서대, 2022글로벌게임챌린지 GGC어워드 ‘대상’
작성일 2023-06-28 11:39:58.293
이색적인 게임 요소를 반영하여 평가단과 관객들의 큰 호응 얻어

 

케르베르스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호서대 제공

 

[대한경제=강순규 기자]호서대학교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전국게임관련학과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재단 등이 후원하는‘2022 글로벌 게임 챌린지(이하 GGC 2022)’기획&스토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우수 게임 작품 3개를 출시한 가운데, 4학년 최준석 팀장과 최주형ㆍ심재천ㆍ신은철ㆍ구진아ㆍ장연진 등 6명으로 구성된 케르베르스 팀이 대상을 받은 것이다.

케르베르스는 보물을 찾아 나선 주인공이 악마 케르베로스의 저주를 받아 3개의 차원으로 변경된 시련(퍼즐)들을 극복하고 보물을 찾아야 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되면서 플레이어는 중간에 발생하는 시련들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적인 3차원 뷰에서 X 좌표계 및 Y 좌표계로 변환되는 2D 뷰를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이색적인 게임 요소를 반영하여 평가단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케르베르스의 최준석 팀장은 “졸업프로젝트 제작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것을 배웠다”며 “GGC를 통해 전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르베르스 팀의 지도교수인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4학년들이 전원 팀을 만들어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작품들을 만든 학생들이 GGC 2022에 도전을 하였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내년에도 자체 및 외부 공모전 대회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해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SW중심대학과 대전·세종·충남 혁신지원 플랫폼 DSC 공유대학 사업의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전공 참여 및 일본 게임 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국가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산=강순규기자 ksg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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